전주는 맛있는 게 많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게
풍년제과 초코파이예요.
몇 년 전에 전주에서 사 먹어 보고 너무 맛있어서
온라인으로 주문해 먹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롯데 본점 지하에 가서 구매해 보았어요.
풍년제과 초코파이는 초코파이도 맛있고 땅콩전병도 정말 맛있어요.
초코파이가 1개당 2,300원이고 땅콩 전병 한 봉지는 만원이에요.
역시나 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지만, 한 개가 큰 편이고 너무 맛있어서
저는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사진의 위에 있는 초코파이 10개짜리 세트 23,000원짜리를 구매했어요.
전병세트도 있고 초코파이랑 전병세트도 있으니까 선물하기도 좋아요.
초코파이 10개가 이렇게 무거웠나요. ㅠㅠ
맨날 온라인으로 주문하다가 직접 사들고 오니까 꽤 무겁네요.
즐거운 언박싱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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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초코파이가 유명해서 여러 제품들이 있는데 저는 처음에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먹어보고 다른 제품은 먹어볼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유사제품에 주의하라고 하는 문구가 있는 걸 보면
풍년제과 제품을 카피한 상품들이 많은가 봐요.
1951년부터 초코파이를 만드셨다고 하니 정말 오래됐네요.
정말 이거 만드신 분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전주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고,
서울에서는 롯데 본점,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판교, 목동점에 입점해 있어요.
가까운 매장이 있으면 낱개 구매도 가능하니까 달달한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께 정말 추천해 드려요.
초코파이 박스를 열면 10개 제품이 2줄로 쌓여있고
개별로 포장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유통기한이 포장지 겉면에
찍혀 있어서 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 개당 칼로리는 387칼로리로 높은 편이지만 맛있는 거 먹고
다이어트하면 되니까 얼른 한 개 까서 먹어볼게요.
아, 빨리 먹고 싶어서 둑흔둑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저는 반 갈라서 먹는 걸 좋아해서 일단 자른 후에 입으로 넣느라고
단면을 찍는 걸 깜빡했는데요.
빵 안에는 생크림과 딸기잼이 약간 들어있고 고소한 견과류도 함께 씹혀요.
그리고 겉면은 초코 코팅이 되어 있어서 단단한데,
안은 빵처럼 부드러운 식감이어서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엄마는 달달고 하셨지만, 이런 파이류는 단맛에 먹어줘야죠.
은근 양이 많아서 반 개만 먹어도 배불러요.
그리고 커피보다는 우유랑 더 잘 어울리는 디저트예요.
요즘에 나오는 디저트들 보다는 투박하고 참 예스럽게 생겼지만
저는 이 초코파이가 정감 가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마카롱 한 개에 2,300원도 넘는데 이 거 한개에 2,300원이면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도 없고 오히려 양도 많은 편이에요.
풍년제과 전주 초코파이 입문하게 되면 정말 좋아하게 될 거예요.
맛있는 디저트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