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60주년 한정판으로 나온 크리미대빵 너무 궁금해서 한 번 사먹어보았어요.
와, 이 크기 실화인가요?
진짜 진짜 커요.
일반 크리미빵의 6배라고 하는데, 정말 크긴 크네요.
그리고 칼로리는 무려 2,072kal에요.
이는 성인 여성 1일 칼로리가 2,000인데 그걸 넘는 엄청난 칼로리에요.
저는 삼립 크리미빵을 아빠가 자주 사오셔서 작은 건 만이 먹어봤는데
큰 것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던 차에 지마켓에 딜이 떴길래 구매했어요.
이 크리미빵과 초코보름달 4개를 주는 구성이었는데,
어마무시한 양과 칼로리를 자랑하고 있네요.
삼립몰보다 지마켓이 더 저렴하고 구성도 다양해서 좋아요.
이 크리미빵이 세계 판매 1위 크림빵 브랜드라고 하는데
제가 어릴 적부터 있던 빵이니까 역사와 전통이 있는 빵이에요.
그리고 살찌고 싶다 너무나 단 게 먹고 싶다 할 때 아주 적절한 빵이지요.
근데 이렇게 큰 사이즈가 한정판으로 나와서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또 저처럼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후기 남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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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대빵 크기가 가늠이 좀 되려나요.
초코 보름달 4개를 합쳐도 더 큰 저 사이쥬 대단해요.
초코보름달도 시중에서는 잘 보지 못했는데, 맛이 궁금하네요.
빵을 샀더니 스티커까지 넣어 주셔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기념으로 일단 킵해 두었어요. ㅎㅎ
인제 한번 풀어보고 먹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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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크리미대빵 비닐 벗기니까 정말 큰 크림빵이 나오고 ㅋㅋㅋ
친절하게 케이크 자르는 칼까지 들어있어요.
이 빵을 6등분 해서 먹어도 너무 커서 일단 8등분을 했어요.
가족들이 다들 절레절레해서 8등분을 또 반씩 나눠서 일단 먹었어요.
맛은 익히 잘 아는 크리미빵 맛과 똑같고 오히려 빵이 더 촉촉한 것 같기도 해요.
가끔 작은 크리미빵은 빵 뒷부분이 좀 말라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대왕 크림빵은 끝까지 촉촉하고 크림도 많이 들어있어서 아주 느끼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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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크리미대빵의 1/8 크기보다 초코 보름달이 작네요. ㅎㅎㅎ
초코보름달은 겉에 초코가 박혀있고 안도 초코 크림인데,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고 저는 오리지널 보름달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초코보름달, 잘 가라. 너는 한 번 먹어보았으니 되었다..
이 큰 크리미빵을 6분 만에 먹는 챌린지도 있던데 그런 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4명 가족이 다들 느끼해서 반도 못 먹고 나가떨어졌어요.
금방 못 먹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틀 만에 다 먹고 또 살까 고민 중이에요.
지마켓에서 아직도 행사 중이니까 크리미대빵 저렴하게 접하고 싶은 분들은
지마켓에서 구매해서 한 번 드셔보세요.
편의점에서 크리미대빵이 8천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지마켓에서는 크리미대빵이랑 다른 빵 4개 껴서 10,850원이니까 혜자에요.
먹고 나서 칼로리 생각하면서 열심히 운동했지만,
크리미대빵 맛있고 재밌으니까 한정판일 때 한 번 구매해서 먹어보면 좋은 것 같아요.
한 봉지 들고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고요.
그럼 이상 크리미대빵 먹어본 후기를 마칠게요.
다음엔 또 무엇을 먹어볼까나..
